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민당 전당대회 각목 난동 사건 (문단 편집) == 사건 그 뒤 == 이철승이 동원했던 조폭들 중에서 이 사건으로 처벌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기물파손, 폭력 등의 혐의로 수십여명이 체포되긴 했지만 다음날 모두 훈방처리되었다. 그리고 이철승이 당권을 쥐는 데 큰 공을 세운 [[김태촌]]은 신민당 노동국 차장이 되었으며 국회의원 공천 약속까지 받게 되는 등 앞날이 트이는 듯했으나 이듬해인 1977년 다른 폭력 사건으로 결국 체포되었다. 결국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 것이다. 그리고 17년 뒤인 1993년 2월 25일, [[김영삼]]은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철승]]과 [[김태촌]], [[조양은]]의 입장에서 보면 모골이 매우 송연한 일이다. 이철승은 [[노태우 정부]] 시절부터 우파로 전향해 보수단체 시위에 나가는 등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사실 정확히 말하면 우파로 전향했다기보단 원래 우파였는데 7-80년대에 독재에 반대해서 야당에 있었을 뿐이라고 보는것이 맞다. 이사람 젊은 시절 행적을 생각해보면... ] 김태촌은 노태우 정부 시절 체포되어 [[문민정부]] 시절 내내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조양은도 [[문민정부]] 시절을 수감생활로 보내다가 1999년 석방되었다. 2020년 4월 16일 유튜브 방송에서 [[https://youtu.be/B-t57A1bnrc|[아닌밤중 주진우] 조폭과 결탁한 권력들_신민당 습격사건]]편을 해설한 [[주진우(1973)|주진우]][* 원래 [[조폭]]과 [[종교]] 전문 담당 기자다.] 기자가 이 신민당 전당대회 각목 난동 사건에 참가했던 조폭들을 직접 취재하여 당시 정황을 물어보았는데 "국회의원 그것들 별거 아니더구먼. 우리가 쳐들어가서 '야, 너희들 다 무릎꿇어!'라고 외치니까 모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국회의원 뱃지를 떼라고 하니까 모두 순순이 떼었다."고 술회했다고 한다. 심지어 그 중 한 명은 당시 총재였던 김영삼의 목에 [[낫]]을 들이댔다고. 다만 이 사건에 참가했던 다른 조폭의 증언으로는 낫까지는 안 들이댔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이 갑자기 달아나서 창문을 깨고 뛰어내렸다고 한다. 김태촌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맨 앞에서 흉기로 위협하며 당총재를 납치하려고했는데 김영삼이 당시에 오히려 조폭들에게 "깡패놈들에게 맞아 죽어? 나는 죽어도 여기서 죽겠다, 도망 안 간다, 같이 죽겠다. 내 기어이 박정희 정권을 무너뜨리고 이철승 의원을 매장하고야 말겠다." 라며 일갈했고 문이 부서지자 친 김영삼계 의원들은 뒷문으로 뛰어내렸는데 김영삼 본인은 버텼다고 한다. 이에 약이 올라 위협하려 흉기를 들어올렸으나 김영삼이 "까라"고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친김영삼계 황낙주 의원이 김영삼에게 달려들어 강제로 뒷문으로 뛰어내렸다고 한다. 타의에 의해 강제로 떨어진 김영삼은 다리가 부러져 곧바로 병원에 실려갔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